[경기남부=뉴스프리존] 김경훈 /김정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산시가 지역구인 내리 5선 안민석 의원을 어렵사리 인터뷰를 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오산천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에서 그동안 미뤄왔던 큰 정치를 하고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이재명 여권 대선주자의 특보단장이기도 한 안 의원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귀한 말과 에피소를 들어 봤습니다.
[김정순 기자] 반갑습니다. 짧고 임팩트 있는 인사말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안민석 의원] 임팩트있게 해 볼까요? 이곳 오산천에 수달이 한마리만 살고 있다면 (烏山이 아니라) 오산(誤算)입니다. 오산천(烏山川)에 수달이 3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제가 자료를 가지고 왔어요. 한 마리가 아니라 세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하핫핫
[김정순 기자] 의원님께 정말 궁금한 것이 많은데요? 먼저 의원님의 1호 공약 기흥에서 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사업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는데 유치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을 것 같아요?
[안민석 의원] 피말리는 1년이었죠. 제가 총선 공약으로 “분당선을 연장하겠다.”,“분당선을 끌고 오겠습니다.” 이것이 총선 1호 공약이지 않습니까?
이것이 남진 선배님 하고 오산천, 작년에 벚꽃필 무렵 선거 시즌에 남진 선배님오셔서 저를 도와 주셨을 때, 오산천을 걸으면서 “분당선 연장, 이것을 시민들에게 공약하겠습니다.” 이럴 정도로 제가 오산천을 걸으면서 남진 선배님과 함께 또 시민들과 함께 분당선 공약을 1호 공약을 내세웠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난 1년 동안에 저의 모든 에너지를 분당선 연장에 쏟았습니다.
그런데 국토부가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거예요? 지난 연말에 의원님 도저히 타당성에서 실효성이 없습니다. 이 사업이 1조6,000억원이 들어가는 사업인데 거기에 비해 수요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아무리 계산을 해도 이것 타당성조사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사실은 이것이 2017년도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제가 부탁을 요청을 드려서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포함됐던 것이거든요.
근데 아무리 대통령 공약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장관이 아무리리 대통령 공약이니까 해주고 싶어도 타당성 점수가 낮게 나오면은 이것을 할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지난 연말에 아주 절망스러운, 이것이 물건너 가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 났어요. 기재부에서도 예산을 총괄하는 기재부에서도 승인을 해줘야 되는 것이거든요?
이제 기재부에 예산을 담당하는 철도예산을 담당하는 국장이, 저의 군대 동기같이 아주 친한 저를 아주 지난 30년 가까이 존경한다고 하는 거는 그런 후배가 기재부에 철도예산 담당국장으로 온 거예요.
그래서 기재부가 다시 국토부에다가 "이거 좀 한번 해 보자" 대통령 공약사항이고, 안민석 의원의 총선 1호 공약인데 해보자 그렇게 해서 국토부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국토부 실무책임자와 기재부 실무 책임자 두 분이 열심히 해가지고 다시 반전을 시킨 거예요.
반전을 시켰는데 여기에 또 한번의 기적 일어났어요.
연초에 올해 연초에 국토부장관에 보좌관이 제가 옛날에 보좌관으로 모시던 안 모라는 보좌관이 연초에 국토부 장관에 보좌관으로 임용이 된 거예요.
그래서 국토부 장관의 보좌관과 국토부 실무책임자 기재부 실무책임자 이 세 분들이 반전에 반전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연말과 연초 사이에 두 세달 동안에 피말리는 물론 지난 1년이 그랬지만 그중에서도 연말 연초에 내가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은 오산 시민들에게 면목이 없지 않습니까?
“오산에서 매장 당한다” 그런 각오로 저는 그때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이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저희 간절함으로 또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서, 그러한 역전과 반전이 이루어져서 불가능하게 보였던 거의 포기까지 했던 분당선 연장이 이번에 국가철도 계획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김정순 기자]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군요?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계획으로 어떻게 풀어 나걸 것인가요?
[안민석 의원] 분당선 연장은 앞으로 7년에서 10년정도 소요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거든요.
일부 시민들께서는 금새라도 분당선이 오산으로 들어올 줄 그렇게 생각하시지만은 그렇게 생각하시면 또 오산(誤算)이고요. 저희들이 오산시민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앞으로 타당성조사를 또 한번 정식으로 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기본설계 계획을 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가지고 첫삽을 뜨고, 분당선이 오산에서 강남으로 가기까지 빠르면 7년 보통 한 10년 걸리거든요.
그래서 이 사업이 차질없이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저는 열심히 뛰어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성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정순 기자] 알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이곳이 오산천이잖아요? 수달이 서식하고 있구요. 오산천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씀이 많을 것 같아요?
[안민석 의원]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하천이 되었습니다
그러기까지 지난 20년동안 시민들의 땀이 배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가꾼 오산천, 우리 시민들의 자랑이고 자부심이지 않습니까?
주말에 나가서 제가 오산서 오랫동안 정치를 했으니까 대부분 시민들이 저를 알아보기도 하고, 저도 시민들 많이 알거든요?
그런데 어디서 오셨냐고 잘 모르는 분들 한테 여쭤 보면은 “동탄에서 왔다, 수원서 왔다, 심지어 서울서 왔다”는 분들도 꽤 많이 있어요.
이제 오산천은 오산시민을 위한 하천이 아니라 수도권 시민의 대한민국 국민들의 도시 하천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수달이 돌아 왔지 않습니까?
그리고 문화재청에서 도시하천의 수달이 돌아온 것은 “굉장히 경이로운 일이다.‘ 그렇게 해서 내가 문화재청장과 지난 해에 협의를 해서 제가 설득을 열심히 했습니다.
오산천에 수달보호센터를 만들자, 도시에서는 유일하게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화천에 있어요? 화천은 강원도 산골짜기에 있는데 도시의 하천에 수달보호센터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기로 문화재청하고 협의를 했고, 예산을 확보를 해서 지금 설계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수달보호센터가 세워지면 오산천이 “수질이 맑다”는 오산천이 “생태가 좋다‘는 상징을 문화재청이 인정을 해준 것이니까 오산시민의 자부심이 높아질 것이고요.
그리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작은 시민정원 있지 않습니까? 지금 120개가 있는데 저는 앞으로 4~500개까지 늘려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산천 전체를 시민들이 가꾸는 도시정원을 만드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영국에 가면은 첼시 정원박람회라는 굉장히 유명한 정원 축제가 있습니다.
첼시 정원박람회보다 더 유명한 오산천 정원박람회를 해마다 유치를 하는 것입니다.
중앙정부와 함께요.
그래서 그렇게 아름다운 도시정원을 앞으로 더 만들어 내고 특히 이 자전거길이 오산천에서 시작되는 자전거길이 한강까지 거의 다 연결이 되었어요.
지난 10년 동안에 화성시와 용인시 시장님들과 공무원 함께 물론 제가 앞장서 설득을 많이했죠. 그렇게 해서 지금 50Km 한강까지 구간의 자전거 길이 완성단계 있었어요.
그래서 얘기를 우리 여성분들이나 우리 정순씨 같은 우리 여성분들이나 우리 아이들도 한강까지 오산서 다녀올 수 있도록 자전거로.. 근데 힘들쟎아요?
그래서 구간구간마다 모빌리티 스테이션을 설치를 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하면 오산에서 시작해서 우리 아이들과 엄마아빠 들과 함께 전동킥보드나 전기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갔다가, 한강에서 도시락 먹고 다시 오산 내려오는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 오후를 보낼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빠르면 내년 가을에는 가족들과 함께 한강을 자전거로 다녀오는 그런 상상이 현실로 만들어 지게 될 것입니다.+
[김정순 기자] 혹시 의원님은 자전거로 한강까지 다녀 오신적이 있나요?
[안민석 의원] 제가 두 번을 자전거로 다녀 왔는데요.
갈 때 한 서너시간 걸려요. 조금 힘들죠. 저도 건강한 편인데 건강한 남성도 자전거 타고 가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은 우리 여성분들이라든지 심지어 어르신들, 우리 아이들도 이 자전거로 한강까지 다녀오게 할 수 있을까 그런 구상을 하던 끝에 어느날 갑자기 상상력이 떠올랐습니다.
이것이 모빌리티 스테이션을 10KM 구간마다 하나씩 설치하면은 편안하게 다녀올 수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꿈이 현실로 내년 가을에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김정순 기자] 오산지역 발전을 위한 안민석 표 추진성과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안민석 의원] 시민들과 이루어 진 성과들이 아마 수십가지는 될 겁니다.
뭐 최근에 저희 보좌관들이 초선부터 지금까지 제가 한 일들을 이렇게 보니까 100가지 정도가 되더라고요.
사실 지난 18년동안에 크고 작은 일들이 저희 손때가 묻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죠.
그중에서도 특히 최근에 이루어진 분당선 연장 이것이 가장 시민들께서 기뻐 하시니까
저한테도 가장 기쁜 일이고요.
그리고 오산천 여기에 시민회관 40년 동안 노후된 시민회관을 부시고, 국가 예산을 가지고 와서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 스포츠센터로 곧 개장되지 않습니까? 그것도 굉장히 기억에 남는 일이고요.
무엇보다도 지난 20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이 오산천을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하천으로 만들어 낸 이것이 가장 보람된 것으로 저는 평가 하고요. 이것은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물론 학부모들과 아이들과 함께 이뤄낸 교육도시 오산이라는 그런 또 자부심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김정순 기자] 저도오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안민석 의원] 감사합니다
[김정순 기자] 의원님이 대표발의한 입법 성과와 앞으로 중점 처리할 법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민석 의원] 제가 우선 21대 국회에서 두 가지 대표적인 입법을 통과를 시켰습니다.
첫째가 일하는 국회법, 그래서 상시로 국회가 열릴 수 있도록 과거에는 1월 3월 5월 7월 달에는 국회가 열리지 않았거든요.
근데 1월을 제외하고 매달 국회가 열려서 상임위도 하고 법안 심사를 할 수 있도록 일하는 국회법을 제가 대표발의해서 통과시켰고요,
두 번째로 최근에 통과시킨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이 통과되었습니다.
교육부 권한이 너무 쎄요. 사실은 시도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일이고, 교육부의 권한을 시 도
교육청으로 이양을 하면은 교육부를 슬림화 할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사실은 저는 교육부에 무용론을 주장을 해왔던 사람이에요. 중앙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가 고등교육을 비롯한 국가 계획에 10년짜리 계획을 만들고 이것을 실행할 수 있는 예산을 예산도 투입을 해서 교육은 10년은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런 것이 지금 없는 것이죠.
그래서 10년 단위의 계획을 국가교육위원회가 만들면 국가 중앙정부는 고등교육만 지원하고 관리하면 되고요. 나머지 유치원부터 초 중등 교육은 시도교육청에 위임을 하자는 그런 취지의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을 최근 통과 시켰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앞으로 관심 있는 것도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겠죠?
여러 가지 법들을 발의해 놓고 있는데 그중에 이제 두 가지 법을 제가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통과시키고 싶은데요?
첫째는 AI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AI 특별법을 지금 발의를 해놓고 있습니다.
사실 4차 혁명시대의 교육의 핵심이 AI 교육으로 가야 되는데 우리가 선진국에 비해서 AI 교육 지금 굉장히 뒤처져 있어요. 심지어 중국보다 더 뒤쳐져 있어요.
중국에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이미 교육의 커리큘럼이 반영이 되어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그런 상태가 있지를 못해요.
그래서 제가 총선 공약에서도 오산을 AI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지 않습니까?
그런데 국가적으로 AI교육에 대한 준비가 굉장히 소홀합니다.
그래서 AI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원할 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 되겠다 해서 전문가들과 함께 이 법을 준비를 해 가지고 발의를 했고요.
그래서 특히 이 법이 만약에 통과되면은 전국에서 최초로 오산을 AI교육 시범도시로 지정을 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은 우리 오산 아이들이 교육도시에 맞도록 AI 교육을 전국에서 가장 체계적이고 가장 선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그런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시민들께서 많이 성원해 주시구요.
두 번째 제가 관심 있는 법은 다자녀 특별지원법입니다. 사실은 지금 저출산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국가적인 문제인데 우리가 세계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출산율이 낮은 국가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은 국가와 민족의 미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 저기 우미아파트에서 사는 우리 김영희 씨가 있어요? 저는 그냥 가까운 분이고, 혹시 아실 거예요?
영희씨가 하는 이야기가, 거기가 애가 다섯 명이에요. 다자녀인데, “의원님 저 애를 더 낳고 싶어요. 그런데 애들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랴는 이 이야기를 듣고서
또 시장 안에 7공주를 키웠다는 어머니 있지 않습니까? 이제 막내가 고등학생까지 돼 가지고 애들 다 키웠는데 그분도 그랬어요. "의원님 저 10명까지 낳을 자신 있어요. 10명까지 낳게 해주세요라고 하는데 애들 키우기가 너무 힘든 거에요.
그래서 이 저출산시대를 해결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아이들을이 많이 갖는 가구 부모들과 자녀들에게 국가가 책임을 지는 겁니다.
그래서 다 자녀들은 임신부터 대학교까지 낳기만 하면은 국가가 책임지고 키워주는 것이죠.
그런 다자녀 지원특별법을 지금 발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출산 문제 해결하고, 아이들이 많은 오산을 만들 그런 특별법을 지금 특별히 발의를 해 놓고 있습니다.
[김정순 기자] 만약에 통과가 되면 소급 적용이 되나요? 저도 두명인데..
[안민석 의원] 거기까지는 거기까지는 거시기할 것 같습니다.
[김정순 기자] 또다른 신의 한수가 숨어 있군요?
[안민석 의원] 성원해 주십시요.
[김정순 기자] 되도록이면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안민석 의원] 그것은 좀 거시기할 것 같습니다.
[김정순 기자] 내년이면 지방선거가 있잖아요? 어려운 질문을 수도 있는데요
오산시장은 어떤 정치 철학을 가지고 오산을 이끌어 갔으면 하는지 의원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안민석 의원] 시민들의 많은 관심도 이번에 3선 시장이 끝나고 새로운 시장을 뽑아야 되니까 시민들께서도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 이야기 들어 보면 가장 보편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유능한 시장을 바란다’, 그게 다수의 목소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민주당 시장 후보도 자기 시장이 유능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일 열심히 하고 또 무엇보다도 도덕적으로 시민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그런 분이 시장 후보가 되고 주민들의 투표로 시장에 당선 되어서 일 잘하는 시장 도덕적으로 존경 받을 수 있는 그런 시장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당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순 기자] 그렇다면 이재명 특보 단장으로서 지금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안민석 의원] 특보단장이요? 이게 3D 업종입니다. 일이 너무 많아요.
가장 먼저 후보한테 잔소리를 해야 됩니다.
이재명 후보가 워낙 개인기가 타고난 분이기 때문에 제가 수시로 이재명 후보한테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이재명 이라는 지도자는 민심의 호랑이 등에 올라탔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실수하지 않거나 자만하지 않으면 이 호랑이는 계속 질주 할 것이다”.
따라서 “이재명의 최대의 적은 이재명이다, 자만하지 마시고 실수하지 마시라” 그러한 잔소리와 충고를 끊임없이 해주는 악역을 특보단장이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캠프내에서 일어나는 잡음이나 갈등 그런 것들이 많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것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그런 역할을 후보를 대신해서 하고요.
세 번째 전국 각지의 각 분야의 다양한 인재를 영입하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이 이제 특보단장의 일인데요. 눈 뜨고 부터 잘 때까지 밥 먹을 시간도 없습니다.
[김정순 기자] 쉽지 않은..
[안민석 의원] 힘들어요. 힘들어요.
[김정순 기자] 지역 분위기로서는 의원님이 다음 총선에 출마해서 내리 6선을 하지 않을까라는 하마평이 돌고 있는데요. 의원님 생각은 어떤가요?
[안민석 의원] 제가 지금까지 다음 선거를 위한 정치를 해오지 않았습니다.
다음 선거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시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을 하고요.
초선때도 저의 공약이 다음 세대를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 오산시민이 자랑하는 정치는 되겠습니다. 그게 저희 슬로건 이었거든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그랬더니 저 사람은 다음 정치를, 다음선거 많이 생각하는 정치꾼이 아니구나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을 생각하는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인이구나 라는 것에 대한 평가를 높게 해 주셔서 위대한 오산 시민들께서 부족한 저를 다섯 번씩이나 선택해 주지 않으셨습니까?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결코 다음 선거를 위한 정치를 하지 않습니다.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할 것이고요.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를 할 것입니다.
단, 시민들께서 최근에 저에 대한 기대가 새로 워졌습니다. 5번 뽑아 줬는데 이제 큰 정치를 한번 해다오"라는 기대를 제가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할려고 합니다. 장관이든 도지사든 당대표 등 큰 정치에 대한 꿈을 가지고 도전을 해 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각개 녹화해 편집했습니다. 특히 수달관련 일부영상은 삼성전자반도체와 오산시에서 제작한 다큐자료를, 마지막부분 시낭송의 배경음은 경기도시낭송협회가(작곡 최병두)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