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종전 최다 기록인 86명을 또 기록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12개 시·군에서 8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6일(86명)과 동일한 역대 최고치다.
지역별로는 ▲천안시 26명 ▲당진시 18명 ▲논산시·서산시 10명씩 ▲아산시 9명 ▲홍성군 5명 ▲예산군 3명 ▲금산군 2명 ▲공주시·보령시·태안군 1명씩이다.
우선 천안시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0명과 타지역 관련 10명, 자가격리자와 관내접촉 각각 2명과 3명이며 해외입국자는 1명이다.
당진시에서는 전날 18명을 포함, 이달 들어 8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지침을 추가 적용했다.
오는 12일 자정부터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는 3단계로 유지되지만,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 4명,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로 제한된다. 백신 접종자도 예외가 아니다.
당진시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6명과 타지역 관련 1명, 관내접촉 8명, 자가격리자 3명이다.
논산시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과 타지역 관련 4명, 관내접촉 5명이다.
서산시 확진자는 관내접촉 9명과 외국인 선제검사 1명이다.
아산시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3명과 관내접촉 4명, 자가격리자 2명이다.
홍성군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2명과 관내접촉 2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예산군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과 타지역 관련 1명, 관내접촉 1명이다.
금산군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과 관내접촉 1명이다.
공주시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 보령시 확진자는 타지역 관련 1명, 태안군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562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