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남창원농협 관련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7명이 추가되는 등 창원시에서는 1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창원시는 11일 브리핑에서 74명의 확진자 중 26명의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뒤 양성판정을 받았지만,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남창원농협 관련 확진자도 7명 추가됐다. 5명은 확진자 동거가족을 접촉한 사람들이고, 나머지 2명은 남창원농협 방문자로 확인됐다.
일일 최다 확진자 수가 갱신되는 등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창원시는 9일부터 16일까지 대형마트 22개소, 준대규모점포 41개소, 종합소매업 92개소 등 155개소에 대해 특별방역점검을 벌이고 있다.
또 시식․시음․견본품 사용금지, 집객행사 금지, 22시 이후 영업시간 제한, 출입명부관리 등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