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일반전보 243명, 신규채용 206명, 직종전환 5명, 정년퇴직 91명 등 총 545명에 대해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원의 장기재직에 따른 인사 고충 해소와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재배치를 추진했으며, ‘함께해요 부패청산 실천해요 청렴약속’의 대전청렴 슬로건에 맞게 인사원칙에 의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재직자에 대해서는 교무지원 및 행정지원인력, 조리원 3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의 장기근속자 내신서를 받아서 공개된 전보 기준에 맞게 공정성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특히, 이번에 발령하는 교무지원인력 등 3개 직종에 대해 순환전보 근속연수가 행정지원인력 10년, 교무지원인력 8년, 조리원 7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폭넓게 조정하여 인적쇄신을 통한 교육활동과 학교현장지원 인사를 추진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감염 확산 극복 및 학교안정화를 위해 5개 직종 신규채용자 206명(특수교육실무원 13명, 전문상담사 및 기숙사생활지도원 5명, 당직실무원 81명, 조리원 107명)을 배치해 학생교육활동을 지원토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승식 행정과장은 “교육공무직원 인사 전보제도가 현장에 정착됨에 따라 근로자에게 다양한 근무기회가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2022년부터 도입되는 전보점수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순환전보 대상인원을 안배하였고, 인사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