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안성시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12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과업의 추진경위 및 중간보고 검토 사항 ▲안성의 호수는 어떤 관광자원이며, 왜 개발해야 하는지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 재조명 등으로 진행됐다.
관광진흥사업에는 ▲주변으로 연계관광을 유도하는 관광안내체계 개선방안 ▲단기간 파급력과 이슈화를 도모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홍보방안 ▲관광사업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제고하는 관광전담 핵심조직 구성(안) 등 안성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용역을 추진해 온 과정 자체만으로도 한 걸음 나아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역보고를 마친 ㈜플랜이슈 김진성 대표는 “안성시 호수관광개발사업은 안성시만 열심히 해서 되는 사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실천함으로써 상생하는 사업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TF팀 구성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성시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