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3일 발표된 경기도의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발표에 대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결단에 감사와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 간 논의를 통해 5차 재난지원금 보편지급 동참에 합의했고, 시·군별 다른 재정 상황을 고려해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도에서 부담해 줄 것을 도에 건의했었다.
이러한 건의에 선뜻 동의해주고 더 나아가 각 시·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기존에 건의한 분담비율 80%(도) : 20%(시)에서 도가 10%를 추가로 부담해 원칙적으로 90%(도) : 10%(시)씩 부담하고, 예외적으로 수원, 용인, 성남, 화성, 시흥, 하남 등 교부세액이 중앙정부 몫 매칭액에 미달하는 시·군에는 부족액 100% 보전하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배려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추후에도 정부와 도를 뒷받침해 방역조치와 민생 경제 안정에 최대한 노력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적극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