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해 성인지 사이버교육 실시를 통해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예방 인식을 확대하고, 공공기관 구성원의 성평등 인식제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가진단을 실시했으며, 이와 더불어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직장 내 성희롱 방지 시스템을 구축⦁강화해 나가고 있다.
향후 시는 관내 소재 일반 3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성인지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여 직장 내 성평등 분위기를 한층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전체로 성평등 문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 SNS, 리플렛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4대 폭력 근절 캠페인, 교육 등을 통해 성평등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