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 도·시·군의원 71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충남도의회 김동일 의원(공주1)과 김영권 의원(아산1),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원(전반기 의장),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원(전반기 의장), 서산시의회 최기정 의원은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선언문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는 불평등과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개발정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은 대부분의 도농복한 시군에서 인구가 감소하며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지방소멸 문제와 코로나 위기 극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강력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정부의 정책계승과 더불어 지방자치의 발전은 물론 국토균형발전의 기본계획을 가지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라고 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해 공약이행률 95% 이상이라는 믿기 힘든 실천행정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실천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국민의 대리인으로 국정을 잘 운영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충남 도·시·군의원 약 40여명은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도청 광장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다음은 지지 의원 명단이다.
▲충남도의원(16명)
김대영, 김동일, 김한태, 이영우, 김기서, 황영란, 장승재, 김영수, 양금봉, 김영권, 여운영, 조철기, 안장헌, 한영신, 정병기, 조승만
▲시·군의원(55명)
박춘엽(계룡), 박병수 이상표 이종운 임달희(공주), 김근수 신민주 안기전(금산, 구본선 서원 차경선(논산), 권승현 김홍기 문석주 조성철 최용식 한동인(보령) 노승호 민병희 박상우 송복섭 유기주 윤택영 진광식(부여), 안효돈 이경화 이수의 임재관 최기정 최일용(서산), 김아진 이현호 조동준(서천), 김미영 김수영 김영애 김희영 안정근 이상덕 조미경 최재영 홍성표 황재만(아산), 강선구(예산), 김각현 복아영 안미희 인치견(천안), 김기준 차미숙(청양), 김기두 김종욱 송낙문(태안), 문병오 이병희(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