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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 진광문화정원, ‘예쁜정원’ 콘테스트 대상

강승호 기자 seungho3000@daum.net 입력 2021/08/18 13:26 수정 2021.08.18 13:38
제2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진광문화정원 / ⓒ 강승호 기자
제2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진광문화정원 

[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산림청장이 후원한 제2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보성군 벌교읍에 소재한 진광문화정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보성군에 소재한 골망태, 선유원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해 한 지역에서 총 3개의 정원이 예쁜 정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대상을 수상한 징광문화정원을 방문, 아름다운 정원을 가꾼 노고를 격려했다.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장이 후원한다. ‘아름다운 정원 함께 나눠요’를 메인 주제로 열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개인 주택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32개소가 응모했고, 8개의 정원이 예쁜 정원으로 선정됐다.

김철우 군수는 “아름다운 정원과 자연 환경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나가겠다”면서 “(보성군은) 1000만 그루 도시숲 조성을 목표로 명품길 조성, 보성600사업 등을 추진해왔고,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주민들께 선물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보성군 초암정원, 갈멜정원, 성림정원이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또 명품길 조성 사업으로 보성 다향이십리길, 오봉산 생태길, 보성강 배롱 나무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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