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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필수노동자 안전보건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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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필수노동자 안전보건사업 진행

강승호 기자 seungho3000@daum.net 입력 2021/08/18 13:39 수정 2021.08.18 14:06
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지난 17일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전남동부근로자센터,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전남지부, 전국택배노동조합(CJ대한통운여수지회, 한진여수지회)과 함께 필수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사업을 진행키로 협약했다 / 강승호 기자
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 전남동부근로자센터,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전남지부, 전국택배노동조합(CJ대한통운여수지회, 한진여수지회) 필수노동자 건강 보호지원 협약식 

[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여수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가 필수노동자의 기초건강체크, 심리치료, 안전보건교육 등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지난 17일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전남동부근로자센터,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전남지부, 전국택배노동조합(CJ대한통운여수지회, 한진여수지회)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필수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안전보건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리운전‧택배노동자 등 필수노동자와 중소기업노동자를 대상으로 이달 31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물리치료사, 심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노동자의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건강 체크, 심리 치료, 근골계 질환 상담 등 안전 보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 보건 서비스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여수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진행하며, 운영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사민정실무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의 일상생활이 유지될 수 있었던 건 필수노동자 덕분이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고가 정당하게 평가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수시와 노사민정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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