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 이화익갤러리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함께 해준 24인의 작가들을 초대하여 전시를 연다. 전시는 8월과 9월 2개월에 걸쳐 1부와 2부로 나누어 개최된다.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에는 김덕용, 김동유, 설원기, 송필용, 오치균, 윤병락, 이강소, 이기영, 이정웅, 임동식, 정소연, 한운성 총 12인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9월 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부 전시에는 김미영, 노준, 박상미, 안두진, 이이남, 이정은, 이환권, 정보영, 차영석, 최병진, 최영걸, 하지훈 총 12인 작가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이화익 대표는 “2001년 9월에 인사동에서 시작하여 2005년 지금의 송현동으로 옮겨 1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며 “10주년에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분들이 이젠 한국 화단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