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 중구청은 지난 6월부터 8월에 걸쳐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구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가 민원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판단하여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사전 설문 심리검사와 개별 현장상담, 고위험군 상담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8일 중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전문인 정유진 정신보건전문요원은 스트레스 관리와 행동대처 및 긍정적 정서함양을 위한 직장인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적으로 민원인과 만나는 대민창구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해소하여 직원복지향상과 민원인의 만족도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