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명5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환경전문가와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소중한 지구 우리가 지켜요!” 친환경 활동이 월 1회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사용이 늘어난 일회용품의 문제점과 생활 속 환경문제 인식을 비롯해 전 세계가 이상기후 현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금의 지구를 생각하며 기획됐다.
남구청 녹색환경과와 연계를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분리수거 O, X 퀴즈’, ‘나만의 환경보호 서약서 작성’등의 활동을 월 1회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배운 분리수거 방법을 부모님과 함께 실천해보고, 분리수거한 우유팩, 폐건전지등을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 새 건전지나 휴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활동 후 ‘인증 샷’을 밴드에 남기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활동을 함께한 남도초 6학년 박○○은 “콜라 섭취를 5% 정도 줄이고 엄마에게 장바구니를 들고 가자고 이야기하겠다.”고 나만의 환경서약서를 작성하며 다짐을 했다.
강점화 대명5동 추진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구를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