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17일과 18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해외취업패키지 ‘해외취업 하러, 나도야 간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학생 및 지역청년 308명이 참여한 가운데 7명의 멘토들이 코로나19 이후 해외 채용환경 변화에서부터 로드맵 설계 노하우 등을 사례중심으로 전달했다.
특히 평소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해외취업 네트워킹, 기업 채용추천서, 각 국가별 초기 정착금 등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이뤄져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익명의 한 학생은,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에 비해 이를 준비하는 정보나 도움 등이 부족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구체적인 가이드와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줬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해외취업을 준비 중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외국계기업을 준비하던 차에 일대일 컨설팅으로 영어, 일본어 자기소개서를 완성시킬 수 있게 되어 다음 주 있을 기업면접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갈 수 있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박정호)는 2학기에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지역청년의 요구를 반영하여 해외재직자와의 온라인 실시간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