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군위여성회관 4층 회의실에서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해 구성된 1388청소년지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샌드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샌드런’은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자들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관련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올해 하부지원단의 상담 및 복지 관련 다양한 활동들을 안내하고,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힘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의논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향후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회의를 마친 후 단원들이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어 당일 오후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으로 직접 배달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오늘하루 응원받는 느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