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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 창원시, 코로나 확산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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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 창원시, 코로나 확산세 여전

이미애 기자 pinkmie69@naver.com 입력 2021/08/20 14:20 수정 2021.08.20 14:37
20일 신규 확진자 44명...전날 대비 9명 증가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창원시가 지난 6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창원에서는 19일 오후 1시 대비 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창원시 확진자 접촉자가 2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8명, 감염경로 불명자 11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창원시의 최근 5일 간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 ⓒ창원시

이중 14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전체 신규확진자는 전날인 19일 신규 확진자 35명에 비해 1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로써 창원시의 누적 확진자는 2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2373명으로 증가했으며, 70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최근 5일간 창원시 확진자는 185명으로 하루 30~4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52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20대, 40대 순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성별 확진자는 남성이 100명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마산회원구가 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창원시는 "현재의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과 거리두기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예약을 놓친 분들도 일정에 맞춰 예약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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