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 보성군 복내면 민간단체인 주민지원사업추진위원회가 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1인당 3만원의 보성사랑 상품권을 복내 초·중학교재학생 118명 전원에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암댐 주민지원사업 중 미래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복내 학생 꿈 응원 상품권 지원 사업’은 도농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제한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인재 주민지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지역 꿈나무들인 학생들에게 보성사랑상품권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길 바라며 더불어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준 복내면장은 “복내면과 복내면 주민 지원 사업 추진 위원회는 관내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심 복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