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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보건소 "기억아띠’가 간다" ,치매 걱정 노(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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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보건소 "기억아띠’가 간다" ,치매 걱정 노(老)~노(NO)~

서삼봉 기자 ssb9095@hanmail.net 입력 2021/08/21 13:53 수정 2021.08.22 07:11
대구남구보건소 “기억아띠” 자원봉사활동, 치매인식개선에 앞장
7월~11월말까지 가가호호 방문서비스 프로그램운영
‘치매 걱정 노(老)노(NO)기억아띠가 간다’ 자원봉사자교육/ 남구청
‘치매 걱정 노(老)노(NO)기억아띠가 간다’ 자원봉사자교육/ ⓒ남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지저하,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치매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증가됨에 따라, ‘치매 걱정 노(老)노(NO)기억아띠가 간다’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치매파트너 양성과 봉사활동 기반 마련을 통해 봉사자를 양성하고, 독거노인 및 인지저하자 가정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자원봉사자는 50명으로 제한했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남구보건소 ‘기억아띠' 자원봉사는 11월말까지 가가호호 방문 프로그램로 운영된다./ 남구청
대구남구보건소 ‘기억아띠' 자원봉사는 11월말까지 가가호호 방문 프로그램로 운영된다./ ⓒ남구청

봉사자 양성 교육은 대면교육 2회, 비대면 교육 줌 3회 그리고 보수교육 2회로 운영하고 있다. 구성 내용은 치매체조, 기억공원나들이, 전통놀이체험, 8회차 포토앨범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인식개선은 물론이고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의 보호로 부양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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