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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3342억 증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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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3342억 증액 편성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8/23 15:04 수정 2021.08.23 15:12
교육결손 회복, 학교방역 강화, 학교 현장 지원에 중점
충남교육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금고 운영을 밭길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를 지정했다./ⓒ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3조 7842억 원 대비 3342억 원(8.8%)이 증액된 4조 11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충남교육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3조 7842억 원 대비 3342억 원(8.8%)이 증액된 4조 11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학습결손을 겪는 학생에 대한 교육회복 사업,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방과후학교 수강료 지원,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한 방역체계 강화, 학교 미래 교육 강화, 교육환경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예산편성 현황은 ▲교육결손 회복 지원을 위한 기초학력 특별보충과정 운영 등 347억 원 ▲미래교육 지원을 위한 학생용 스마트기기 지원 등 752억 원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한 CCTV 성능개선 등 180억 원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한 학교 방역소독 지원 등 108억 원 ▲과밀학급 해소 78억 원 ▲2학기 방과후학교 수강료 특별 지원 69억 원 ▲교육환경개선 개선 1521억 원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과 학부모부담 완화를 위한 방과후학교 수강료 특별 지원,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 방역예산 지원을 반영했다”며 “특히, 학교 재량권 확대를 위한 학교운영비 증액 등 학교 현장 지원에 중점 투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1일 열리는 충남도의회 제331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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