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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하천 범람 우려지역, 태풍대비 특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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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하천 범람 우려지역, 태풍대비 특별 점검 나서

이미애 기자 pinkmie69@naver.com 입력 2021/08/23 16:58 수정 2021.08.23 18:03
주민들에게 재해 시 비상 행동요령 안내

[밀양=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밀양시가 폭우가 예상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대비해 호우 및 방재시설 및 재해 취약지 점검에 나섰다.

밀양시 내일동 재해지역 시설 가동 확인을 공용경 동장및 관계자가 하고 있다 ⓒ밀양시
밀양시 내일동 재해지역 시설 가동 확인 ⓒ밀양시

내일동 공용경 동장은 새터배수장, 배수문, 금시당 유원지, 덕성천 일원 등 관내 방재시설 및 재해 취약지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시설 및 안전장비 현황과 배수장, 배수문 등 방재시설 작동여부 및 근무자 배치상황 등을 확인하고 덕성천 범람 가능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재해 시 비상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태풍의 영향으로 23일에서 24일까지 남부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용경 동장은 “방재시설 및 재해 우려지역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며, 피해 발생 시 가용인력과 복구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가 최소한으로 발생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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