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밀양시가 폭우가 예상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대비해 호우 및 방재시설 및 재해 취약지 점검에 나섰다.
내일동 공용경 동장은 새터배수장, 배수문, 금시당 유원지, 덕성천 일원 등 관내 방재시설 및 재해 취약지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시설 및 안전장비 현황과 배수장, 배수문 등 방재시설 작동여부 및 근무자 배치상황 등을 확인하고 덕성천 범람 가능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재해 시 비상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태풍의 영향으로 23일에서 24일까지 남부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용경 동장은 “방재시설 및 재해 우려지역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며, 피해 발생 시 가용인력과 복구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가 최소한으로 발생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