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23일 시설지원과 직원, 학교관계자와 함께 지난해 집중호우로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대전대룡초, 대전목양초, 대전대암초를 방문해 긴급 재해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상기후로 인한 늦은 장마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 호우에 따른 산비탈 붕괴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해 호우로 인해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학교를 방문해 긴급 재해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피해 규모가 컸던 대전대룡초는 1차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며, 집중호우 대비 추가 시설물(낙석방지책, 사면보호공, 수목정비 등) 설치 및 정비 계획으로 하반기에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 및 교육시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설계 중인 학교는 안전하고 청렴한 공사 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위험시설 개선 및 노후시설을 교체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