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은 학생들의 우리 지역 작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도서관에서 만나는 우리 지역 작가 특강'을 9월과 10월에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중‧고 8개교를 대상으로, 대전‧충청 출신 활동 어린이‧청소년도서 작가와 학생들의 작품 공유 및 소감 나누기, 에세이 쓰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ZOOM) 방식으로 선택 추진하게 된다.
특강 작가는 대전작가회의 및 (사)대전민예총 등의 유관 대전 문학단체의 협력으로, 어린이도서작가 유하정‧김미현, 청소년도서작가 박현숙‧홍종의, 에세이작가 이용원‧김영미 작가를 위촉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깊이 있는 책 읽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창작활동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