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종하)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된 ‘대전교육가족 해양안전사고예방 체험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한 대전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관내 재직 중인 교직원을 동반한 가족이나 일행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사기간 중 해변에 마련된 부스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총 10일간 33회, 106명의 대전교육가족이 참여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당초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상향됨에 따라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으나 대상인원 규모를 4인 이내 일행으로 축소하고 1명의 해양강사가 체험을 전담 집중 운영해 “안전하고 유익하다”, “재미있는 이색 체험의 기회였다”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높았다고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김종하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전교육가족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해양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수련원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