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 사업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례안은 관광기념품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것으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담겼다.
구체적으로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박람회 등 행사를 개최하거나 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광기념품 가운데 품질이 우수해 전략적으로 육성할 만한 가치가 있는 관광기념품을 우수 관광기념품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관광기념품 관련 업체 중 아이디어 및 제작 기술이 우수한 업체를 우수 관광기념품 업체로 지정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김옥수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관광기념품 산업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제331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