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이슈보고서 ‘장애인 보행 안전을 위한 점자블록 관련 민원분석’ 자료를 분석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주요 개선 내용은 ▲ 점자블록 주변 장애물 제거 및 점자블록 추가·변경 설치 ▲ 층수가 표기되지 않은 계단 손잡이 점자 표지를 층수 표기로 변경 설치 ▲ 장애인 주차장 재도색 ▲ 안내데스크에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깊이 확보 등이다.
이로 인해 시각장애인이 점자블록을 이용해 청사 내로 안전하게 진입 할 수 있게 됐으며, 건물 내 층수를 점자로 파악이 가능하게 됐다.
또 휠체어 이용자는 안내데스크에서 편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함으로써 민원인의 보행 안전과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내방하는 민원인의 작은 불편 하나에도 배려하는 마음을 담아 민원인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