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군위군은 25일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 주관하는 2021년도 백년가게 지원사업에 선정된 ‘효령매운탕’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 행사에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백년가게 현판 제막식 및 인증 확인서를 전달하고 업체대표와 경영애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백년가게란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 및 중소기업을 말한다.
효령면에 위치한 효령매운탕은 22년간 산지에서 공수한 생물 민물고기를 손질하여 끓여 낸 민물매운탕으로 지역민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맛집이며, 코로나19에 맞춘 서빙로봇 도입을 통한 경영혁신에도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1차 백년가게로 선정된 ‘효령매운탕’에는 백년가게 인증 현판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통합홍보, 상품개발, 제품홍보, 판로 확대 지원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다.
김영만 군수는 “일본과 독일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선진국의 성공모델을 배우는 것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해 나가는 데 필수적”이라며 “군위군 1호 백년가게로 선정된 효령매운탕을 시작으로 관내 우수한 지역 가게들을 육성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