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종하)은 오는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전 관내 14개 초등학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안심 초등 생존수영교육’(이하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생존수영교육은 일선 초등학교의 생존수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생존수영의 개념 ▲생존수영 영법 ▲물과 파도에 대한 이해 등 이론교육과 ▲구명조끼 및 구명장비 체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연습 등 체험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당초 기대와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상향됨에 따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전 신청에 따른 교실 내 소그룹 대면교육 방식의 이론 및 실내체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상반기 운영 결과를 피드백해 더욱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운영에 힘쓸 방침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김종하 원장은 “우리 수련원은 해양교육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 노하우와 전문성 그리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학생들의 수상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능동적인 대처역량을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