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용인시약사회가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 50대(800만원 상당)를 26일 기증했다.

실버카는 용인시약사회가 지난해 개최한 ‘사랑플러스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용인시약사회는 실버카를 지난 2019년부터 기탁해 왔다. 지금까지  총 121대(2200만원 상당)의 실버카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센터는 용인시 3개구 보건소의 방문서비스를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정 등 50가구에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약사회의 지속적인 의료보조기구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