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과 기업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걸림돌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2021년 안산시 규제합리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5대 핵심 민생규제▲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저해하는 걸림돌 규제 등 모두 6개 분야이다. 단순 민원이나 진정,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이번 공모에서 제외된다.
공모기간은 8월24일부터 10월5일까지이며,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안산시 인터넷 홈페이지(www.ansan.go.kr)에 접속한 뒤 시정안내→시정소식→고시/공고 또는 새소식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jjini777@korea.kr)로 하면 된다.
수상작은 창의성, 파급성, 완성도, 효과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심의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시민 공모부문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2명 각 10만원으로 시장표창과 상금이 지급되고, 공무원 공모부분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4명은 각 10만원으로 시장표창과 상금뿐만 아니라, 선정결과에 따라 인사가점 및 상시학습 시간도 지급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 검토 후 자치법규 개정 및 중앙부처 개선 과제로 제출해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속 규제들이 빠짐없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