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 운영된 ‘7월 건강걷기 챌린지’와 ‘여름방학 건강증진 특별과제’가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자칫 건강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방학 기간에 학생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건강걷기 챌린지와 건강증진 특별과제를 마련했다.
도전과제는, ‘7월 건강걷기 챌린지’(7월 중 20만 보 걷기)와 ‘여름방학 건강증진 특별과제’(방학 중 20만 보 걷기)로 구성되며 모바일 앱 ‘걷쥬’ 내 챌린지 탭에서 참여 가능했다.
7월 건강걷기 챌린지에는 6122명이 참여했으며 목표 걸음을 달성한 3677명의 학생 중 50명을 추첨하여 격려 상품을 지급했다.
또 여름방학 건강증진 특별과제는 5958명이 참여했고, 목표 걸음을 달성한 2591명의 학생 중 365명을 추첨해 격려 상품을 지급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운동시설 이용 및 단체운동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생활 속 건강걷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과제 운영을 통해 충남 학생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