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 헬스케어 연구지원 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6일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과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가 지속되고 수도권과 의료격차가 큰 상황에서 의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며, 관내 보건의료분야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원시 헬스케어 분야 산업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을 추진한다.
창원시 헬스케어 연구지원 사업은 지난 5월 개소한 마산대학교 ‘창원시 거점 임상연구 지원센터’ 주관으로, 임상시험 연구분야 50명, 물리치료분야 15명, 치매전문작업치료 25명, 총 90명 창원시 헬스케어 전문연구인력을 배출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창원산업진흥원의 헬스케어 분야 연구지원, 마산대학교의 전문 교수진을 통하여 지역 인력 양성 및 지역 사회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 교육 시설 및 기자재 인프라 활용, ▲ 효율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 기타 지원 업무 등의 내용으로 체결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마산대학교 교수진 및 현장 실무자 중심 교육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헬스케어 연구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여 예비취업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