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 길영식 부군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민선7기 군정사업의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역개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한 혁신성장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발전의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211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주요시책 및 추진 사업으로는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충남혁신도시 국립의과대학 설립 ▲국가산업단지(내포일반산업단지) 조성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홍주읍성 북문지 동측성벽 정비, 객사 추정부지 발굴, 야간 경관조성 등이다.
또 ▲속동 노을쉼터 조성 ▲광천 원촌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확대 및 죽도 재생에너지 전환 ▲남당항 유람선 취항 및 경관 개선 ▲대중교통 광역 버스운행정보시스템 구축 ▲홍성한돈 브랜드 육성 등도 보고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은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에 반영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직결 등을 통해 홍성군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천년 홍주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의 삶이 더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