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패리스 힐튼, 지드래곤 어깨에 손 올리고 다정한 모습 보여 “만나서 반가웠어요”
패리스 힐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지드래곤과 패리스 힐튼이 함께 찍은 사진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앞서 자신의 SNS에 "지금 막 지드래곤이 2013 MAMA 남자 가수상을 시상했다. 지드래곤은 멋있고 재능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이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어 패리스 힐튼은 "이 노래 정말 좋다"며 "나는 오늘 밤 'MAMA'에서 다른 KPOP과 함께 이 노래를 들을 것"이라며 지드래곤 '삐딱하게' 뮤직비디오를 링크했다.
지드래곤도 패리스 힐튼의 이같은 극찬에 "고마워요 패리스 만나서 반가웠어요"라며 "상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지드래곤 패리스 힐튼 두 사람은 2013년 11월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MAMA'에서 '남자가수상' 시상자와 수상자로 만났다. 이날 지드래곤은 '남자가수상'을 비롯해, '올해의 가수상',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을 받았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그 후 자신의 트위터를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은 지드래곤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이날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의 복귀전이 열린 마카오의 베니치안 리조트 코타이아레나를 방문해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