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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년토론회 김성태 의원 “55℃ 살인적인 열기에 땀 물 흐르듯 만들어… 모래 바람에 눈 뜨는 것 조차 힘들어” 이런 모습도 있었네

이상윤 기자 입력 2018/01/03 14:17 수정 2018.01.03 14:24
사진 : 김성태 블로그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jtbc 신년토론회에 출연한 김성태 의원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모습을 담은 사진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신년토론회는 손석희 앵커 진행으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박형준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2018년 한국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다. 

앞서 김성태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중동은 한국과는 사뭇 다른 곳이었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성태 의원은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4,50km 떨어진 국립 IMAM대학교 건설현장은 모래바람에 눈을 뜨는 것 조차 힘이 들었습니다. 또 55℃의 살인적인 열기는 온 몸에서 땀이 물 흐르듯 흐르게 만들었지요. 노동의 강도는 한참 혈기 왕성했던 스물일곱의 제 나이로도 감당하기 벅찰 정도였습니다. 고단한 노동에 파김치가 되어 숙소로 돌아 올 때면 가족생각이 더욱 사무쳤습니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태 의원은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현장을 배경으로 양손을 허리에 갖다 댄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현재와 달리 갸름한 체격과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김성태 의원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신년토론회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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