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인천과 서울에 이어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창원시에서 도시재생산업박람회가 열린다.
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2029년 제1회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2020년 제2회 서울시에서 개최된데 이어 창원이 세 번째다.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는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변화하는 도시재생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다.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 아이디어 공모전, UCC 영상제작 공모전, 국제 컨퍼런스, 도시재생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원시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학 주류상품인 좋은데이 소주병을 활용해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무학은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딱 좋은날 창원에서 봅시데이’ 문구가 새겨진 좋은데이 200만병을 생산해 다음달 중순부터 전국에 유통할 예정이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경남의 대표기업인 ㈜무학과는 창원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9월초 상생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다”며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홍보에 적극 참여해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