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인 9월 18~22일 관내 공설공원묘지 16곳의 운영을 중단하는 한편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연휴 전인 다음달 4~17일과 연휴가 끝난 뒤인 다음달 23일 이후에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인원 성묘 ▲취식금지 등의 조건으로 성묘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추석연휴 동안 집중적으로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마련됐으며, 온라인 성묘를 위한 ‘e하늘성묘시스템(www.ehaneul.go.kr)’은 다음달 6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안산시 관계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추석명절이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성묘를 자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