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3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는 매운탕 편으로 꾸며진다.
매콤한 빨간 고추장 육수에 민물고기가 퐁당, 개운하게 즐기는 마성의 맛 오늘의 음식 ‘매운탕’이다.
2018년 새해를 특별하게 열어줄 게스트로는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전국팔도 맛있는 집은 모두 꿰고 있는 자칭 미식가, 작가 유시민이 출연한다.
황교익도 인정한 유시민의 남다른 미식 역사와 가수 유희열의 인생 맛집을 찾아준 사연부터 발 없는 고기 마니아가 된 이유, 독일 유학 시절 직접 회를 뜬 사연까지 유시민의 입맛史가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민물매운탕 속 물고기의 종류와 특징부터 민물고기에서 흙냄새가 나는 이유, 냄새 잡는 방법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
한편 오늘의 식당 두 곳은 직접 담근 고추장을 넣어 개운하게 끓인 메기매운탕 집 파주 ‘민바리 매운탕’과 도심 한복판에서 시골의 투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민물매운탕 집 청파동 ‘양평매운탕’이다.
tvN ‘수요미식회’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