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 밀양시는 위급상황 발생시 벨을 누르면 경찰이 신고자의 위치를 즉시 파악해 출동하는 ‘밀양시 스마트 안심벨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차로 여성 1인가구, 1인점포,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250명에게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관내 초중고 학교 대상자 102명을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스마트폰과 안심벨 간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동이 되며, 긴급 시 버튼을 누르면 위치정보와 현장 음성정보가 보호자와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112상황실로 전송된다. 사이렌 울림기능도 있어 위급 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스마트 안심벨 사용에 대한 시민의 반응을 수렴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