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의성소방서는 8월 30일 봉양면 도원리 벌집제거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했다.
이날 출동한 생활안전구조대에서는 건물 주위를 확인하였지만 말벌집이 보이지 않아,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건물 외벽 약 8m 높이의 주방 환기 배관에 위치한 말벌집을 발견하고 이를 제거했다.
소방드론은 화재현장 뿐만 아니라 인명 검색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상황 파악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전우현 소방서장은“인명구조·검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드론 조작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