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충남공항 15억 반영…맹정호 시장 “아주 기쁘다”..
사회

충남공항 15억 반영…맹정호 시장 “아주 기쁘다”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8/31 13:20 수정 2021.08.31 13:45
- 내년 정부예산안 충남공항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 반영
맹정호 서산시장은 3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내년 정부예산안 확보 결과 기자회견에 양승조 지사와 함께한 자리에서 “저는 오늘 매우 흥분된 마음으로, 아주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박성민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3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내년 정부예산안 확보 결과 기자회견에 양승조 지사와 함께한 자리에서 “저는 오늘 매우 흥분된 마음으로, 아주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공항 건설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충남에 하늘길이 열릴 전망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3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내년 정부예산안 확보 결과 기자회견에 양승조 지사와 함께한 자리에서 “저는 오늘 매우 흥분된 마음으로, 아주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맹 시장은 “충남공항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며 “이는 충남도민의 승리이자 서산시민의 경사다. 충남공항 유치를 위해 그 누구보다 열정을 쏟아주신 양승조 지사님과 18만 서산시만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예산의 반영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비예타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서도 “예산안이 반영된 상황이라 예타가 필요하다면 예타를 받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민들의 염원을 감안해 올해 3분기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간곡하게 건의한다. 할 맘 먹고 시작한 거, 마음 먹었을 때 신속하게 추진하자”고 덧붙였다.

맹 시장은 예타 통과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충남공항 예산이 내년 정부예산으로 확정되기 위해선 국회애서 예산이 통과돼야 한다. 남은 숙제는 충남 국회의원의 몫”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충남도민은 누가 앞장 서서 예산을 지키는 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끝으로 “저와 18만 서산시민은 충남공항을 세계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공항으로 만들겠다”며 “전세계 천주교 순례객과 관광객이 모여드는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