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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미면에 두 번째 수소충전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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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미면에 두 번째 수소충전소 오픈

하동길 기자 hadg9336@gmail.com 입력 2021/08/31 13:35 수정 2021.08.31 13:44
- 수소인프라 확충에 따른 수소차 보급 활성화 기대
충남 당진시 정미면 서해로 4916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당진시청
충남 당진시 정미면 서해로 4916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당진시청

[당진=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수소에너지네트워크(대표 도경환, 하이넷)는 국도 32번 국도 변에 위치한 당진(상)휴게소(충남 당진시 정미면 서해로 4916) 부지 내에 ‘하이넷 당진정미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지난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소는 당진의 두 번째 수소충전소로 시내권 및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수소 차량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하이넷 당진 정미 수소충전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 ~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되며, 충전시설의 용량은 시간당 25kg로 1일 12시간 운영기준 수소 승용차 약 60대를 충전할 수 있다.

그 외 충전 시간은 1대당 3~6분 소요되며 수소 판매가격은 kg당 8800원에 판매된다.

그동안 수소 충전 인프라 부족에 따라 수소 차량 보급 실적이 미흡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이번 충전소 설치로 당진 관내 수소충전소가 2곳으로 확대되면서 수소 차량 보급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경서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우리 시는 수소차 구입시 325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만큼 수소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첫 번째 충전소인 송산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당진 H2수소충전소(당진 송산면 가곡로 187)는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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