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오는 10월 창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의 시·도에서 7~9월까지 지역 본선을 거친 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전국 결선은 온라인 접속을 통해 개최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개최일은 예정대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다.
전국 결선은 온라인 및 원격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지역별로 e스포츠 시설 혹은 지정 장소(pc방)에 집결해 타 지역 선수들과 경기를 치른다. 안전을 위해 대회 현장은 참가자 및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으며, 각 지역에는 협회 심판들이 파견돼 공정한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2년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대회는 내년 8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