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 삶의 양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021 안산시 사회조사'를 추진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 사회조사는 경기도와 안산시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경기도 공통 항목과 안산시 특성 항목으로 구성된 조사내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사회통합·공동체 ▲일자리노동 등 6개로 구성됐다.
조사대상은 통계청에서 선정한 지역 1천200가구, 만 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20명의 조사원이 조사요원증을 패용하고 해당 가구를 방문해 면접 또는 인터넷(https://www.narastat.kr/gg2021_i)으로 진행한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전산입력 및 자료처리,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올 12월 공표될 예정이며,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개별 정보에 대한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양적·질적 삶의 변화를 측정하는 더욱 의미 있는 조사”라며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