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1일까지 4개조 12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운영하며, 노출과 비노출 감찰 활동을 병행해 감찰의 효율성을 높인다.
중점 점검내용은 ▲복무기강 준수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여부 ▲음주운전, 성추행 등 공무원 품위손상행위 ▲관행적인 금품, 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특히,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 위반 등의 사항이 없는지 촘촘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점검 시 경미한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하고, 중대한 비위행위는 확인서 징구와 함께 경중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