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는 오산 사회적경제 캥거루사업 참여 기업과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오산 사회적경제 캥거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18년부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역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17개 기업에 30여명의 청년들이 일을 하고 있으며, 올해 15명이 지원 종료됐고 추가 15명에 대해 2차 공고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신청서를 오산시청에 제출하면 되고, 청년 참여자는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되는 기업에게는 24개월간의 일자리지원금이 지급되며, 참여 청년들은 24개월 동안 기업에서 근무후 지역에 정착하는 경우에는 청년 지원 정책금도 지원받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사회적경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