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0월 3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4주 연장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부터 연장되는 방역수칙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은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 유지된다.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했을 때 식당·카페·가정에 한해 6인까지 가능해지고 식당·카페 매장 내 취식가능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 연장됐다.
추석 연휴인 오는 17~23일은 예방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집에서 모임이 가능하다.
상황별 기본적인 코로나19 방역수칙은 ▲일할 때 아프면 출근하지 않기 ▲증상 있으면 즉시 퇴근하기 ▲식사할 때 좌석 한 칸 띄우기 ▲개인 접시 덜어 먹기 ▲운동할 때 가급적 야외에서 혼자 운동하기 ▲탈의실 등 공용공간 피하기 ▲공동 생활할 때 외부인 방문이나 만남 자제하기 등이다.
안산시는 추석을 맞아 감염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최소인원 고향방문, 온라인 성묘 등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를 당부했다.
안산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유지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가두방송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방역활동 및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전개, 현장점검의 날 운영으로 방역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적 행사·모임 및 타지역 방문 자제, 유증상자 진단검사 받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