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지난 3일 마감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만 5649명이 접수해 지난배보다 응시자가 575명이 증가했다.
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체적으로 남학생은 전년보다 298명이 증가한 8077명, 여학생은 277명이 증가한 7572명이 접수됐다. 또한 졸업 예정자는 작년에 비해 427명이 증가한 1만 1643명이 접수했고, 졸업생도 110명이 증가한 3556명이 접수됐다.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38명이 증가한 450명이 접수돼, 전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응시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현황으로는 절대평가로 전환된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1386명(8.9%)이 지원해 총 지원자 증가 속에서도 전년 대비 513명이 감소한 점이 두드러졌다. 각 영역의 현황은 아래와 같다.
국어는 전년 대비 575명이 증가한 1만 5602명(99.7%), 수학은 414명이 증가한 1만 5162명(96.9%)이 선택하였다. 사회탐구 영역은 2년째 감소세를 보여 128명이 감소한 7418명(47.4%), 과학탐구 영역은 505명이 증가한 7648명(48.9%), 직업탐구 영역은 6명이 증가한 64명(0.4%)이 지원했으며, 올해 추가된 사회․과학탐구는 291명(1.9%)이 선택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2021년 11월 18일에 시행되며, 시험 성적표는 12월 10일에 응시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함께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며, “수험생들은 두 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