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최철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제29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유과학탐구대회에서 대전 대표 13명이 참가해 최우수 2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3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자유과학탐구 전국대회는 학생 스스로 다양한 과학 분야 탐구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과학 탐구활동을 수행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보고서 심사와 온라인 발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초등학교 부문 덕송초 6학년 임정원(지도교사 박선경) 학생은 ‘친환경 빨대에 대한 탐구’, 중학교 부문 대전관평중학교 권은지(지도교사 유경주) 학생은 ‘초콜릿은 왜 은박지로 포장할까?’라는 주제로 탐구활동을 한 결과 각각 최우수상(전국1위,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대전시 대회에서 탐구보고서, 온라인발표 등 단계별 심사과정을 거쳐 25작품을 시상하였고, 그 중 우수작 13작품을 선정해 작품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대전교육청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노벨과학교육과 대전과학체험관의 주말과학탐구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과학 역량이 다져져 이러한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과학탐구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