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30일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부모교육 특강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봉섭 한국지능정보진흥원 연구위원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청소년 보호자 53명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다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과 가족 간 의사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 건강한 가족의 기능을 회복해 자녀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부모 교육이다.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필수 연계기관인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위드코로나로 인해 뉴미디어를 활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녀와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이번 교육이 미디어 진화에 따른 부모님들의 슬기로운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