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프리존] 유연상기자 = KB금융그룹은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보이는 해외파 선수들이 눈에 띈다. 스폰서 초청으로 박인비(KB금융)프로, 전인지(KB금융)프로, 20년도 우승자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롯데)프로 등 우승을 목표로 삼고 대회에 참가한다.
국내파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올 시즌 6승을 거두며 최다승 및 최다상금을 향해 선전하고 있는 박민지(NH) 프로, 오지현(KB금융)프로, 작은거인 이다연(메디힐)프로 등 KLPGA투어 챔피언들이 총출동했다. 해외파선수들하고 멋진 샷 대결을 위해 이번대회에 꼭 우승을 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로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내골프대회 최초로 가상공간에 갤러리가 참여할 수 있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지털 드라이빙 레인지를 운영해 볼 궤적, 스피드, 어택 앵글 등의 정보 제공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대회에서 KB금융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친환경의 가치를 더한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를 준비했다며 철저한 코로나 방역 바탕으로 안전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를 만들겠다 말했다.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4일간 펼쳐지는 'KB 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누가 '메이저 퀸'이 탄생할지 벌써부터 골프팬들은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